체성분분석기의 한국 대표 브랜드 (주)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의 중국 법인은 지난 12일 상해한국학교에 인바디 청소년 전용 체성분분석기 ‘InBody J20’을 기증했다.
인바디는 ‘체성분검사=인바디검사’로 불리며 세계 1위이자 체성분분석의 표준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병원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자주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바디는 부위별직접임피던스측정법(DSM-BIA)을 사용하여 1분 안에 체수분을 비롯한 근육량, 체지방, 내장지방 등 체성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체성분의 균형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인바디의 우수성은 과거 체성분 분석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체성분분석이 필요한 의료, 연구, 피트니스, 미용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체성분을 분석 가능하게 하여 그 응용 범위를 확대해 오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아시아에 6곳의 현지 법인과 약 80여 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8년 상하이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베이징, 광저우, 청두, 시안 지사와 함께 중국 국내의 체성분분석기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증정한 제품의 모델은 ‘InBody J20’으로 청소년 전용 체성분분석기로 손꼽히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청소년 맞춤형 제품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장 측정이 가능한 신장계가 부착되어 있어 성인용 체성분분석기에 비해 청소년의 발육/발달 및 영양 상황을 평가하는데 최적화된 장비로 측정 후 출력되는 결과지의 성장그래프를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성장 시기에는 키가 급속도로 변하기 때문에 측정 시 마다 실측된 키를 바탕으로한 발육 상황을 성장그래프와 비교 확인이 가능하고, 현 상태의 가장 정확한 신체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기증에 참여한 인바디 관계자는 "인바디를 통해 앞으로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의 건강 및 발육 상태를 관리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건강 개선 활동에 적극 활용이 되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인바디가 건강 지킴이로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더 건강한 교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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