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중국 내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상하이 4명, 광동 2명, 산시(陕西) 2명, 저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으로 전부 해외유입자다.
당일 퇴원 환자는 13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31명이다.
9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298명이며 이 중 24명만이 본토 확진자다. 아직 격리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5973명에 달한다.
상하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중국인으로 1명은 이스라엘 해외 노동자, 나머지 3명은 캄보디아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각각 5월 5일과 7일에 상하이 푸동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격리 관찰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같은 항공기로 입국한 사람 63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집중 격리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18이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없었고 현재 319명의 무증상자가 격리 관찰 중에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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