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본토 무증상 감염자 1명 추가…안후이성 0번 전파자 찾기에 주력

[2021-05-19, 09:12:55]

 


1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는 18일 중국 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해외 유입 환자였다. 상하이 9명, 산시(陕西) 2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광동 1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18일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296명으로 이 중 35명이 본토 확진자다. 또한 이날 확진자는 없었지만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 13명 중 1명이 안후이성에서 발생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3명(모두 해외 유입)이었고 14명에 대한 의학 관찰이 해제되었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345명으로 이 중 18명이 본토에서 발생했다.


한편 지난 13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루안시에서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번 국내 확진의 0번 환자 찾기가 한창이다. 지난 15~16일 중국 질병센터 수석 전문가 우순여우(吴尊友)와 여러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안후이 루안(六安)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지만 아마 루안이 첫 감염지가 아닐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히려 루안 확진자는 다른 지역의 전파자로부터 감염되어 루안에서 확인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리모씨, 뤼(吕)모씨 모두 이번 본토 확진의 0번 전파자는 아니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


오히려 전문가들이 보기에 이번 안후이성 감염의 첫 시작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 당시에 최초 전파자가 나왔고 약 한달 넘게 전파되었다가 이번에 발견된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의 증거로 볼 때 물건에서 사람으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 1년 새에 0번 전파자를 찾지 못한 본토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윈난 루이리시, 1월 허베이 스자좡, 작년 8월 광동성, 작년 7월 신장 우루무치, 지난해 여름 제 2의 우한 감염이라 우려했던 베이징 신파디시장(新发地), 작년 5월 지린 수란(舒兰), 작년 3월 헤이롱장성 집단 감염까지 이번 안후이성까지 포함해 총 8곳에서 0번 전파자를 찾지 못했다. 5월 18일 17시30분 기준 중국 내 중등 위험 지역은 20곳이 되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2. 2025 청사의 해, 상하이 새해 맞..
  3.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4.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5.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6.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7. 도요타, 상하이에 독자 공장 설립…렉..
  8.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경제

  1.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2.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3.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4. 도요타, 상하이에 독자 공장 설립…렉..
  5.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6. 중국 전기차 선호도 미국·일본보다 ↑
  7.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8. 세계은행, 올해 中 경제성장 4.8→..
  9. 샤넬, 중국 ‘양모’ 회사 지분 소유..
  10. 中 내년 경제 전망…키워드는 ‘소비..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2.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3.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4.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5. 中 올해의 한자 ‘지(智)’ 선정…단..
  6. ‘2024년 바이두 검색어 연간 보고..
  7.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상해한국학교..
  8. 만원클럽 6차 장학생 27명 선정
  9. 상하이 새해맞이 행사, 지하철 연장..
  10. 제주도 체류 중국 관광객 “배타고 중..

문화

  1.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4.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5.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6.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7.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5.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6.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