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능인 가오카오(高考) 기간이 돌아오면서 상하이시가 수험생들의 방역 수칙을 공개했다.
24일 상하이시교육고시원(上海市教育考试院)은 2021년 상하이시의 대입 시험 가오카오 기간은 6월 7일~9일 사흘간이라고 발표했다.
가오카오 기간 동안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5월 24일부터 수험생들은 개인 방역과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원칙적으로는 상하이를 떠날 수 없다. 만약 상하이를 떠나야 할 경우, 또는 다른 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시험 전 7일 이내에 검사한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를 시험 당일 제출해야 한다. 즉, 5월 31일~6월 6일 기간 내에 검사해야한다.
만약 수험생이 해외나 중등 위험 지역에서 이동한 경우라면 별도의 최신 상하이시 방역 수칙에 따라야 한다.
5월 14일 기준 상하이 진입 방역 수칙은 다음과 같다. 중등 위험지역을 경유해 상하이에 진입할 경우 반드시 14일 커뮤니티 건강 관리를 진행하면서 2차 핵산 검사를 한다. 중등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했다면 상하이로 돌아온 뒤 12시간 이내에 거주지 위원회 등에 신고해야 한다.
저 위험 지역을 경유 또는 방문한 경우 젠캉마(健康码) 그린 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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