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에서 본토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27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6일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해외 유입은 17명으로 광동 12명, 베이징 1명, 내몽고 1명, 상하이 1명, 푸젠 1명, 쓰촨 1명이다. 본토 확진자 2명은 모두 광동성이었다.
당일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12명,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87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2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의 확진자는 327명으로 이 중 30명이 본토 확진자다. 아직까지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570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계속 두 자릿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2명으로 해외 유입 18명, 본토 4명이었다.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광동성 지역에서 나왔다. 아직까지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392명으로 국내 확진자수보다 많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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