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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IMF, 中 5년來 글로벌경제 공헌율 1/4 넘어선다

[2021-05-31, 12:41:23]
중국은 지금… 2021년 5월 3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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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MF, 中 5년來 글로벌경제 공헌율 1/4 넘어선다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9일 글로벌 금융 포럼 2021년 춘계회의에서 "올해 중국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경제 성장 전망치를 8.4%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5년간 전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중국의 공헌율은 1/4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전 세계 경제 성장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중신사(中新社)는 전했습니다. IMF는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6%와 4.4%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크리스티나 총재는 "사람들이 차츰 새로운 작업 방식에 적응해가고, 백신 접종의 범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각국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경제 성장 전망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中 신규확진 27명, 광저우에서 확진자 20명 발생
5월 30일 0시~24시까지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이중 본토 확진자가 20명이 모두 광동지역에서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광동 3명, 상하이 2명, 푸젠 1명, 허난 1명), 사망자는 없고, 신규 의심환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발표했습니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8명, 밀접 접촉자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사람은 54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었습니다. 5월 30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9만10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636명입니다. 한편 광저우에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일부 지역은 외출 금지령이 내렸습니다. 실내 문화•체육시설과 도매시장, 오락 시설 등도 폐쇄됐으며 식당 내 영업도 금지됐고, 학교 대면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3. 잘나가는 '핀둬둬', 사용자 8억 돌파, 매출 239% 급증
중국의 스마트폰 쇼핑앱 핀둬둬(拼多多)가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핀둬둬의 올해 1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급증한 221억6710만 위안(3조 8,8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올해 3월31일까지 연간 활성 구매자는 8억238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무려 1억9570만 명이 증가했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은 전했습니다. 매출 성장은 주로 온라인 마케팅 기술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으로 보입니다. 1분기 온라인 마케팅 기술 서비스 매출액은 141억 1150만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157% 급증했는데, 이는 핀둬둬가 가맹점에서 거둬들이는 서비스 비용이 1분기 상승한 것을 반영합니다. 앞서 핀둬둬가 '제로 커미션' 관행을 변경, 가맹점에게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임을 증명한 셈입니다.

4. 상하이, '위성 안테나' 단속한다!
최근 상하이 푸퉈(普多)구 문화•관광청 단속반은 낡은 아파트 옥상에 주민들이 몰래 '위성 안테나(일명 위성접시)' 2대를 설치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철거했습니다. 이 일대에서만 몰래 설치된 위성 수신 안테나는 1110건에 달해 단속반이 모두 철거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습니다. 올해 중국의 '민법전(民法典)'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공낙하물 문제에 법적 제재가 가해집니다. 한국 교민들이 밀집한 아파트 주거지에도 최근 물업관리에서 위성 수신 안테나가 설치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진 철거하도록 고지하고 있습니다. 허가 없이 자체 설치, 사용한 위성 안테나 시설은 방송행정 관리 부문이 해당 안테나를 몰수하며, 개인은 최대 5000위안, 회사는 5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5. 상하이 미녀 캐스터, 알고보니 '숙련된 사기꾼'
미녀 인터넷 방송 캐스터로 가장해 뭇 남성들의 주머니를 털어온 범죄 집단이 경찰에 대거 검거됐습니다. 신민만보(新民晚报)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하이에 거주하는 장(张)씨는 게임 플랫폼에서 라이브 웹 캐스트 플랫폼의 '미녀앵커'로 일하는 여성에게 속아 총 11만 위안(1930만원)을 보냈습니다. 계속되는 그녀의 요구에 더 이상 돈을 보내기 어려운 처지가 되자,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뒤늦게 속은 것을 알아챈 장씨는 그녀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장씨의 여자친구가 범죄 조직에 가담해 전국 각지에서 '연애' 활동으로 수많은 남성들의 돈을 사취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경찰은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상하이, 안후이, 장시, 후베이, 쓰촨 등 각지에서 얻은 정보를 통합해 사기 인터넷 라이브 플랫폼 5곳과 인터넷 캐스터 15곳을 적발, 사기범 236명, 컴퓨터 100대, 휴대폰 600대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돈은 700만 위안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전국 각지에 여러 개의 인터넷 플랫폼을 개설, 온라인게임 생방송을 통해 이목을 끈 다음 여성으로 가장한 남성들이 손님들을 유혹해 돈을 보내도록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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