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신규 본토 확진 19명… 모두 광저우

[2021-06-08, 10:24:36]
지난 7일 중국 본토에서 1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7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3명으로 해외 유입 14명, 본토 발생 19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광저우에서 발생했다. 이중 9명은 앞서 보고된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다. 광저우 리안구(荔湾区) 관련 집단 감염은 지난달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 18일간 누적 129명까지 늘었다. 

광저우시는 전염병 확산 방지 강화 방침으로 7일 중∙고 위험 지역 및 폐쇄 관리 지역, 폐쇄 관리 지역의 농산물 시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광저우시 내 모든 음식점, 의료 기관 등 중점 장소 출입에 통행 건강코드 제시를 필수화 했다. 스마트폰 기기가 없는 이들은 거주지의 주민위원회, 관리사무소 등이 작성한 건강 등록서를 인쇄하여 지참하여야 한다.

이날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 환자는 광동 3명, 네이멍구 2명, 상하이 2명, 푸젠 1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최근 영국에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과 일본인이 입국 직후 및 집중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발현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감염자도 16명 보고됐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다.

같은 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7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56명이다. 현재 전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409명(해외 유입 291명, 본토 118명)으로 집계됐다.

8일 0시 기준,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1300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집계됐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7.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