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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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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통∙콧물… 코로나19 주요 증상 변화
24일 전첨망(前瞻网)은 케임브리지대 킹스칼리지 전염병학자 팀 스펙터(Tim Spector)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의 주요 증상이 두통, 콧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증상은 특히 젊은이들과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인 100만 명의 일상 질병 데이터를 토대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6월 19일 이후 현지 코로나19 발병률은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부분 감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경증 질환이라거나 젊은층, 건강한 계층, 백신 접종자들에게만 나타나는 주요 증상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 中 신규 확진 24명… 본토 사흘째 확진자 ‘0명’
24일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4일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은 상하이 6명, 광동 6명, 쓰촨 5명, 윈난 2명, 베이징 1명, 텐진 1명, 저장성 1명, 후난 1명, 간수 1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입니다. 당일 퇴원 환자는 30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133명입니다. 24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486명이며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0명입니다. 모두 해외 유입이며 24일을 기점으로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463명,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9000명에 달합니다.

 
3. 알리바바, 중국정부와 소비자 금융데이터 공유하나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이 중국 국유기업과 고객 금융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그룹이 현재 중국 국유기업과 신용평가회사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국유기업과 합작사가 설립되면 앤트그룹의 소비자 데이터는 중국 정부의 감독 기관의 관할로 넘어가게 됩니다.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알리페이는 이들의 소비, 대출, 투자 등의 정보를 통해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소식통은 중국 감독기관은 합작사 운영방식에서 더 많은 발언권을 얻기 위해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 등 국유 주주가 중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주화 발행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는 주화를 발행합니다. 6월 21일부터 금, 은, 구리합금으로 이뤄진 3종 9가지 주화를 발행합니다. 모든 기념주화의 정면에는 중국 국장, 모란꽃 조합으로 디자인 되었고 후면에는 각각 당장(党徽)， 상하이 중공일대회지, 고속철, 상하이 푸동 건축물, 전파 망원경, 네트워크 등 중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총 1억 8000만 개가 발행하는 구리합금 기념주화의 경우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화하은행, 포발은행, 중국우정저축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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