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명이고, 이 가운데 본토 확진자는 1명으로 윈난(云南)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23명은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로 각각 윈난 10명, 상하이 5명, 광동 2명, 톈진 1명, 랴오닝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쓰촨 1명, 산시(陕西) 1명이라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다.
윈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6세 여성은 미얀마 국적으로 루이리시(瑞丽市) 전수 조사 과정에서 발견돼 지정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윈난에서는 13일 2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64명(본토 확진 61명, 해외 유입 103명)에 이르며, 무증상 감염자는 20명(본토 1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이날 중국 전역에서 신규 완치, 퇴원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 밀접 접촉자 대상에서 해제된 사람은 542명, 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었다.
13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 수는 중증 환자 4명을 포함해 501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8만6982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9만2119명이다.
또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9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이 가운데 13일 확진으로 전환한 사례는 3명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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