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상하이화동호남향우회(회장 이영태)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상하이기독교청년회(YMCA)에 3만 6000위안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한국측 인사로는 향우회 이영태 회장, 백서희 국장, YMCA 회원인 배제진, 류제영 씨가 참석했다. 중국측에서는 우젠롱(吴建荣) YMCA 총간사와 부총간사, 상하이화아이공역기금회(上海华爱公益基金会)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젠롱 총간사는 “지난해 2월에 상하이 민주평통협의회에서 2만 장의 마스크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호남향우회의 사회공헌을 위한 찬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YMCA의 사회 활동과 한국 교민들과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상하이 YMCA는 60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문화강연, 장애인 바자회, 기금조성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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