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1년 8월 18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 송장 병원 직원, 핵산 검사 '이상' 소견
상하이시 정부 공식 계정인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속보를 전했습니다. 상하이 송장구 중심병원(松江区中心医院)에서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1명의 검사 결과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와 상하이시의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재 해당 직원과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 中 공항직원 관리 강화…근무 14일 후 격리 28일
16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최근 공항을 중심으로 델타변이가 유행하자 중국 민항국이 공중 방역과 지상 방역을 더욱 강화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에 상하이, 선전, 우한 등 국내 다수 공항은 1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14+14+14’, ‘14+7+7’ 등의 ‘폐쇄식 근무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후베이성은 고위험군 직원을 대상으로는 14일 근무 후 집중 격리 14일, 그 이후 추가 자가 격리 관찰 14일을 하는 ’14+14+14’ , 상하이도 홍차오공항, 푸동공항도 여객선 화물 운송 직원을 대상으로 ‘14+7+7’ 관리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 쉬자인, 헝다부동산 회장직 사임…디폴트 리스크 우려?
17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기업신용정보공시시스템에서 헝다부동산그룹의 회장, 사장, 법인장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시된 정보에 따르면, 쉬자인은 헝다부동산의 회장직에서, 커펑(柯鹏)은 사장, 법인장에서 사임하고 현재 헝다부동산의 총괄이사 겸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자오창롱(赵长龙)이 신임 회장, 사장, 법인장직을 이어갑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경 건에 대해 헝다 부동산의 채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막대한 부채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헝다그룹은 앞서 지난 10일 부동산 서비스, 전기자동차 사업 등 일부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히면서 디폴트를 막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4. 中 본토 신규 확진 6명…모두 장쑤성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1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7일 중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명으로 이 중 6명은 장쑤성 양저우의 본토 확진자였습니다. 17일 기준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수는 1887명이며 신규 무증상 감염자 17명을 포함해 500명이 의학 관찰 중입니다. 17일 19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중고도 위험지역은 모두 119곳입니다.
5. 中 주민 소득 가장 높은 도시 ‘상하이’…항저우 3위로 ‘껑충’
15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이 중국 각 대도시의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을 정리한 ‘올해 상반기 소득이 가장 높은 10대 도시’ 순위에서 상하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상하이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 357위안(730만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습니다. 2위는 3만 8138위안(690만원)의 베이징이었고 신(新) 1선 도시로 꼽히는 항저우가 선전, 광저우를 제치고 3만 7492위안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4위는 선전, 5위는 광저우가 차지했고 10위권 도시 중 베이징을 제외한 나머지 9개가 모두 남부 도시였습니다.
6. 中 30대 창업투자회사 임원 돌연사 논란…’영성 수련 수업’이 뭐길래?
17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창업 투자 회사인 DCM의 상무이사인 웨이멍(魏萌)이 올해 32세의 나이로 16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2019년 포브스 선정 중국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되기도 한 그녀의 죽음에 업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그녀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들었다는 ‘영성 수련 수업’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LEGACY라는 교육기관은 일종의 자기계발 기관으로 재무, 인간관계, 인생 목표 등에서 더 높은 성과를 얻고 싶은 사람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고가의 수강료에도 수강생이 몰렸고 웨이멍 이사는 죽음 직전 이 수업 내용과 관련해 심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관은 웨이멍 사망 직후 모든 수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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