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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검색엔진] ① 한국 국민 검색 플랫폼, 네이버(Naver)

[2021-08-19, 15:44:09] 상하이저널

네이버(Naver)는 NAVER(주)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navigate(항해하다)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의 합성어로 '항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네이버에서는 통합검색, 디렉터리, 웹 문서는 물론 이미지, 동영상, 리포트, 지도, 사전 검색,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에게는 이메일, 카페, 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모두 사용하는 네이버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Naver) 플랫폼의 설립기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은 서울대 전자계산학과 출신이다. 삼성 SDS에서 근무 하다가, 사내 벤처 프로젝터 팀의 리더를 맡았고, 1998년도부터 인터넷이 활성화되자, 검색엔진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를 이 팀에서 진행했다. 당시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은 야후 34.27%, 엠파스 17.22%, 네이버 15.69% 기타 32.82%로 검색엔진은 미국의 야후(Yahoo)가 독보적으로 1위였고, 한국형 검색 엔진은 뚜렷하게 자리 잡은 엔진 없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한국 검색엔진이 없어졌는데, 그 이유는 컴퓨터 비용이 너무 비싸고, 서버를 제공받는 방법이 너무 복잡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버 제공 비용 역시 상당한 금액이 필요해 많은 투자가 필요한 신규산업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해진은 SDS 근무 중에 팀에서 1998년 1월, ‘NHN (네이버)’라는 채널을 만들게 된다. 그러다 1999년 6월에 네이버는 분사하게 된다.

차별화된 서비스

앞서 말했듯, 2000년대 초는 검색엔진이 난립하던 시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코스, 파란, 네이트, 다음, 네이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여전히 미국회사인 야후가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2002년, 네이버에서 ‘지식검색’이라는 것을 개발한다. 이전까지는 검색엔진 자체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회사 직원들이 모든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이 지식검색 서비스는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대답하게 해주는 서비스였고, 이 서비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이후 네이버는 2003년 블로그, 카페, 웹툰, 실시간 검색어, 지도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며 타 검색엔진과 차별성을 두게 된다.

국민 검색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

네이버 역시 2008년 금융위기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2010년은 스마트폰이라는 제품이 세상에 처음 나오게 되면서 모바일 검색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겨난다. 네이버는 이러한 모바일 검색시장에 집중했고, 검색시장 점유율을 다시금 가져온다. 2013년 8월 NHN 주식회사를 네이버 주식회사와 NHN 엔터테인먼트로 회사를 분할했다. 다시 네이버라는 이름으로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하게 되며, 현재의 네이버가 된다. 이후 2016년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87%까지 올라갔고, 완전한 독점시장 체제를 갖췄다. 
학생기자 박민채(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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