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방역 당국은 20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20일 푸동공항 해외 화물기 작업 구역 근무자 2명이 핵산 검사에서 이상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 경증 환자로 분류되어 의료 시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명 모두 최근 2주간 여행 경력이 없어 중국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1은 44세 에티오피아 국적의 남성으로 푸동공항 해외 화물기 엔지니어다. 거주지는 浦东新区川沙新镇川环南路1049弄界龙花苑小区이다.
확진자2은 45세 중국 남성으로 푸동공항 해외 화물기 작업구역 근무자다. 공항 집중 관리 시설인 锦江之星东海镇店에 머물고 있었다.
상하이 방역당국은 浦东新区川沙新镇川环南路1049弄界龙花苑小区와 浦东新区盐朝公路798号锦江之星(东海镇店)를 중등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20일 18시 기준 밀접접촉자는 47명, 접촉자 271명으로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모두 집중격리시설로 옮겨졌다. 40,097명에 대해 핵산 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양성자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