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서영기 법인장)가 PosART를 활용해 대한민국 역사유적지 안내판 보수와 신규 설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광복절을 맞아 지난 10일 상하이 루쉰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의 노후 안내판을 교체했다. 기존 안내판은 7년 전에 설치된 것으로 안내 문구가 기재된 필름이 변색되고 보호 유리판은 파손돼 유지보수가 불가피했다.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에 따르면, 내년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현장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상하이총영사관과 중국 현지 정부의 협조를 얻어 기획했다.
국가보훈처는 포스코가 윤봉길 기념관 안내판 교체를 해준 것에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중국 내 대한민국 역사보존에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는 “장쑤성 전장시 룬저우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 진열관의 안내판도 8월말까지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부기관과 협조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안내판]
교체 전
교체 전
교체 후
매헌 윤봉길 기념관 전경
기념관에서 묵념하고 있는 통합가공센터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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