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모두 해외 유입이었고 광동성 5명, 상하이 4명, 윈난성 4명, 장쑤성 1명, 푸젠성 1명, 산동성 1명, 광시성 1명이었다. 푸젠성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한 사례다.
당일 완치된 47명을 제외하고 9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756명이다. 이중 612명이 해외 유입이다. 밀접 접촉자 503명이 격리 해제되었지만 아직 1만 2257명의 밀접 접촉자가 격리 중이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1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이다. 당일 격리 해제된 22명을 제외하면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374명이 되었다.
한편 이제 중국에서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1개 밖에 남지 않았다. 9일 7시를 기점으로 국내 중도 위험 지역은 윈난성의 ‘瑞丽市勐卯镇姐东村委会大等贺村民小组’만 남은 상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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