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창간축사] 함께 걸어온 22년, 동포사회에 큰 의미

[2021-10-12, 10:49:33] 상하이저널

 주상하이총영사관 총영사 김승호

 

상하이저널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온오프통합 미디어시대의 선도자로서 동포사회를 위한 뉴스와 정보 제공을 통해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통로가 되어 주고 있는 상하이저널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당신이 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동행하는 마음으로 동포사회와 22년을 걸어온 것으로 압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굳이 멀리 가려고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와 같이 가는 길이 외롭지 않고 의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나와 같이 걸어준다면 그 사람에게는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상하이저널이 동포사회에 주는 의미가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외교는 ‘국민중심, 국익중심의 외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을 의미합니다. 국민외교는 정부와 해외주재 공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한중간의 협력강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한인사회와 공관이 함께 호흡하며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목표를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상하이저널이 든든하게 중심이 되어 주신 점에 대해 이 기회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매사에 임하며 '踏雪野中去,不须胡乱行, 今日我行踪,遂作后人程'라는 글귀를 항상 생각합니다. 상하이저널 22년의 한 해 한 해가 후에 오는 사람이 눈밭을 헤매지 않도록 작은 길잡이가 되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상하이저널의 활동에 보다 큰 성과를 있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상하이저널의 22주년을 축하합니다.

 

주상하이총영사관 총영사 김승호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박상윤 대표(상윤무역) 대통령표창 수상 hot 2021.10.12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88명 정부포상박상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전임 회장이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인 10월 5일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中 본토 신규 확진 6일째 ‘0’…위험지역 9곳 hot 2021.10.12
    중국 본토 발생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엿새째 0명을 이어가고 있다.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1일 0~24시 전국 31개 성(..
  • 中 KFC 프라이드치킨에 무수한 벌레알... 진상.. hot 2021.10.11
    중국 내 KFC 매장에서 또 다시 식품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최근 장쑤성에서 한 고객이 KFC에서 구입한 닭다리에서 벌레 알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신고자가 올..
  • 中 '1일 남친' 체험 서비스 성행 hot 2021.10.11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1일 남친'의 감정 체험 서비스가 성행이다. '1일 남친'은 말 그대로 하루 동안 남자친구가 되어 주는 것인데, 비용은 시간당 몇..
  • 쑤저우시 '한국의 날' 거행...한국과 경제, 사회.. hot 2021.10.11
    지난 10일 '쑤저우 국제의 날, 한국테마활동&한중교향악의 밤'이 쑤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장쑤성 당위원회 상무위원이자 쑤저우시 당위원회 서기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4.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7.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4.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