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는 28일 중국 전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본토 확진자는 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에 달한다.
본토 확진자 21명은 각각 네이멍구의 후룬베이얼(呼伦贝尔市)에서 20명, 윈난 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에서 1명이며, 네이멍구의 2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은 각각 상하이 6명, 윈난 5명, 광동 4명, 산동 3명, 산시(山西) 1명, 광시 1명으로, 광동 지역의 2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모두 나오지 않았다. 완치 퇴원자는 39명, 의학 관찰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744명, 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1명이 늘었다.
28일 24일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787명(중증 환자 8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9만3249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9만8672명, 현재 의심환자는 3명이다.
중국 전역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2명으로 해외 유입이 18명, 본토가 4명이다. 본토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 4명은 각각 윈난의 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에서 2명, 네이멍구의 후룬베이얼시에서 1명, 헤이롱장의 치치하얼시에서 1명이다. 이날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는 4명(해외 유입 2명 포함),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경우는 11명(해외 유입 9명), 여전히 의학관찰 대상인 무증상 감염자는 456명(해외 유입 385명)에 이른다.
한편 11월 28일 0시 기준 중국 전역의 고위험 지역은 없고, 중도위험 지역은 11곳으로 줄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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