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상하이의 공원 217곳이 임시 폐쇄된 후 상하이 본토 감염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이번에는 동방명주와 디즈니랜드 등 유명 관광지도 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21일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에 따르면 상하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동방명주와 상하이 디즈니랜드도 21일부터 폐쇄된다.
상하이 디즈니 랜드 측은 리조트를 포함한 디즈니랜드 놀이공원등을 21일 월요일부터 임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현지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살펴보며 관련 부처 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내린 결정으로 운영 재개 기간은 추후에 별도로 고지할 예정이다.
3월 21일을 포함한 이후의 입장권을 예매한 경우 유효기간은 구매한 날로부터 6개월이 된다. 재개장 후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당일 티켓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타 리조트 등의 상품과 서비스 예약자의 경우 구매한 플랫폼을 통해 자동으로 환불될 예정이다. 연장된 연간 회원권 기간의 경우 상하이디즈니랜드 웨이신 공식 계정이나 샤오청쉬(小程序)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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