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본토 코로나19 감염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건물 진입 시 코로나19 핵산검사결과, 자가건강관찰증명서를 요청하는 기관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24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자가건강관찰증명서 발급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상하이 16개 구(区)에서 온라인 자가건강관찰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발급 루트는 ▶‘수이선반((随申办)’ 앱(app) ▶위챗 ‘수이선반’ 미니프로그램 ▶즈푸바오 ‘수이선반’ 미니프로그램 세 가지다. 발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수이선반 앱 또는 위챗 미니앱 또는 알리페이 미니앱 진입 후 하단 ‘발견(发现)’ 선택
2. 소재 구(区) 입력, 해당 구 플래그숍(旗舰店) 진입 후 ‘자가건강관찰증명(居家健康监测证明)’ 서비스 선택.(민항구의 경우 ‘민항구 플래그숍(闵行区旗舰店)’ 진입)
일부 지역은 신청 즉시 증명서가 발급되지만 일부 지역은 거주지 주소 등 관련 정보 입력 후 심사 통과가 되면 증명서가 발급된다.
본인이 자가건강관찰증명서를 직접 발급할 수 없는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일부 거리(街道) 주민은 ‘대리 신청(代他人申请)’ 메뉴를 통해 관련 정보 기입 후, 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으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증명서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하단에 ‘불만 신고(我要申诉)’버튼을 눌러 이의 제기를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발급된 자가격리관찰증명서는 링크 복사 후 웹 브라우저에서 붙여넣기를 해 PDF 형식의 파일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