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상하이 지하철 5월 재개설 루머까지 나돌며 격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갑자기 그마저도 운영되던 노선까지 운행이 중단했다.
10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상하이 지하철 전(全) 노선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지하철(上海地铁)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상급 부처의 통보로 2022년 5월 10일 오후 1시부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지하철 6호선, 지하철 16호선의 모든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결국 상하이시 지하철 모든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운행 재개 시기는 또 다시 불투명해졌다. 누리꾼들은 상하이 본토 확진자도 감소하고 있는 와중의 소식에 이유를 요구했지만 관련 당국은 묵묵부답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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