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월 국내 휴대폰 출고량은 1807만 9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34.2% 감소했다. 이 중 5G폰은 1458만 5000대로 31.9% 감소했다. 올해 1월~4월 4개월 동안의 휴대폰 출고량은 8742만 5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30.3% 감소했다. 이 중 5G폰은 6846만 9000대로 25% 감소했다. 5G폰 비중은 78.3%다.
전체적인 출고량은 크게 줄었지만 신제품 출시는 오히려 늘었다. 4월 출시한 신 기종은 40종류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5G폰은 21종으로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산 브랜드는 부진이 이어졌다. 4월 국산폰 출고량은 1642만 7000대로 전년대비 33.6% 감소했고 전체 출고폰의 90.9%를 차지했다. 국산폰 신기종은 39개로 전년 동기대비 50%나 증가했다.
한편 스마트폰의 경우 4월 한달 동안 1769만 대가 출고되었다. 전년 동기대비 34.4% 감소했고 전체 휴대폰 출고량의 97.8%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신 기종은 36개가 새로 출시되었고 지난해 보다 38.5% 증가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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