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통신 동선카드(通信行程卡)의 검색 기간 범위가 14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8일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공신부(工信部)에서 ‘코로나19 방역 방안(제 9판)’내용에 따라 오늘부터 통신동선카드 내의 검색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문자, 인터넷, 웨이신 미니프로그램, 즈푸바오 미니프로그램, 통신동선카드 APP 등에서 일괄 적용되어 모두 7일 이내의 경유지가 나타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의 동선카드 표시 밑에 “당신이 7일 이내에 방문 또는 경유한 곳”이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이용자가 7일 이내에 방문한 국가(지역) 또는 4시간 이상 머문 국내 도시를 나타내는 것으로 개인의 건강 상황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문구도 함께 나타난다.
얼마 전 동선 카드의 ‘별표(*)’ 삭제 이후 또 한번 동선 카드 정책이 변경되자 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진작에 검색 범위를 줄였어야 한다”라며 반기는 한편 일부에서는 “언제쯤 3일로 줄어들까?” 라며 더 짧은 기간을 바라기도 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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