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초·중·고교 및 탁아기관이 오는 9월 1일 정상 개학한다.
14일 상하이교육(上海教育) 위챗 공식계정에 따르면, 상하이 시위원회, 시정부는 오는 9월 1일 초·중·고교 및 탁아기관의 정식 개학을 앞두고 각 구(区) 교육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 탁아기관 교직원 및 학생은 반드시 개학 14일 전 상하이에서 자가 건강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국내 전염병 위험지역 및 현지 정부가 전 지역 폐쇄식 관리를 실시하는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 및 학생은 등교를 잠시 유예하도록 한다.
또, 초·중·고교, 탁아기관 교직원 및 학생은 등교 3일 전 2번의 코로나19 핵산검사(개학 24시간 전 1회 포함)를 실시해야 한다.
개학 후에는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체온 체크,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초·중·고교, 탁아기관 교직원 및 학생은 24시간 내 실시한 핵산검사 음성 증명 보고서를 지참해야만 학교에 진입할 수 있다.
학교 소재 지역 내 위험지역이 없다면 학생과 교직원 모두 교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유치원생 역시 탁아 기간 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다.
한편, 상하이 초·중·고교 2022년 가을 학기는 9월 1일 개학해 2023년 1월 17일 종료된다. 겨울 방학은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