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부가 내달부터 차량 점검 주기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비영리성 소형 자가용, 오토바이 점검 주기를 기존 10년에 3번에서 2번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형 자가용은 기존 6년째, 8년째, 10년째 총 세 번 검사에서 6년째, 10년째 총 두 번 검사로 조정됐다. 오토바이 점검도 자가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10년 이상이 된 소형 자가용, 오토바이의 경우 연 1회 점검으로 조정됐다. 단, 해당 자가용과 오토바이는 기존 방침대로 10년 내 2년마다 공인기관에 검사 합격 표지를 신청해야 한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