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2년 10월 2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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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66위안에 집에서 요리해 드려요” 방문 요리사 화제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일정 금액을 내면 요리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음식을 조리해 주는 ‘방문 요리 서비스’가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 화제입니다.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최근 충칭, 청두, 항저우, 상하이, 허페이 등에서 방문 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시하는 요금표에 따르면, 4가지 요리를 조리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66~88위안(1만 3000원~1만 8000원) 사이로 상황에 따라 6가지 요리, 10가지 요리도 가능합니다. 이를 두고 바쁜 도시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는 의견과 안전 문제나 신종 업종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어 불안하다는 등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2. 50만원 짜리 오리털패딩에 오리털은 없었다… 라코스테 3배 보상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의 오리털 충전재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오리털 패딩으로 홍보,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 25일 베이징에 거주하는 리(李) 씨는 라코스테 위챗 미니앱(小程序) 공식 매장에서 2590위안(50만원)을 주고 오리털 패딩 한 벌을 주문한 뒤 폴리에스터 섬유 100%라고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고객은 고객센터에 항의했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사측은 “5일 내 상품 가격의 3배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의 상품명은 오리털패딩에서 ‘루즈핏 패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 中 3분기 휴대폰 7000만 대 판매…1위는 VIVO
27일 시장 분석 기관인 Canalys가 발표한 2022년 중국 본토 3분기 휴대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총 판매량은 70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1위는 1410만 대를 판매만 vivo, 2위는 1210만 대 판매한 OPPO였고 신제품으로 인한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한 롱야오(荣耀)는 3위로 내려갔습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화웨이는 5위권에서 밀려났고, Canalys는 2023년에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Canalys가 일주일 전에 발표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고 상위 5위권 브랜드는 삼성, 애플, 샤오미, OPPO, VIVO 순입니다.
4. 中 본토 감염 214+1123…상하이 무증상 감염 11명
2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7일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62명,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1244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214명, 무증상감염자는 1123명입니다. 상하이의 경우 본토 무증상감염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28일 0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3658명, 무증상감염자는 1만 5902명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고위험지역은 2337곳, 중위험지역은 1616곳, 저위험지역은 292곳이 지정된 상태이며 상하이는 중위험지역 17곳, 저위험지역 14곳이 되었습니다.
5. 中 3분기 외국계 기업 10곳 중 8곳은 생산규모 '유지'
지난 3분기 중국 내 외국계 기업 80%는 중국에서 기존 생산 사업 규모를 유지하면서 중국 시장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중신망(中新网)은 중국무역촉진협회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중국 외자 비즈니스 환경 조사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외국계 기업이 중국 비즈니스 환경 및 거시 경제 정책에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분기 외국계 기업 중 사업장에 ‘비교적 만족’ 이상의 평가를 한 비중은 90.85%에 달했습니다. 실제로 올 3분기 외국계 기업이 중국 시장 진입, 시장 경쟁 촉진, 사업장 확보 및 금융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지난 2분기보다 각각 1.99%p, 1.84%p, 1.52%p, 1.4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외국계 기업의 중국 투자 규모, 자산 구조, 경제 건설 참여 정도 등은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여전히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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