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제16회 화동조선족배드민턴연합대회 열려

[2022-11-11, 14:42:14] 상하이저널
셔틀콕과 함께 우리민족의 화합과 성장을!



조선족 배드민턴 동회인들의 대축제인 '화동조선족배드민턴연합대회'가 송장구(松江区)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지난 5일 성황리 개최됐다. 

화동조선족배드민턴연합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상하이조선족문화교육촉진후원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5개클럽 32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화동지역 배드민턴협회는 조선족 중심으로 총 28개클럽에 약 1000여 명의 배드민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해 1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기존 400명으로 참석 예정됐던 동호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광저우지역 클럽에서  대회에 참가해 대회 열기와 응원을 더했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김상권 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가 순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상하이에서 최고의 조선족 운동 대회로 거듭나고 있고 모두가 함께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되기를 바라고, 그 동안 길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과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여 혼합복식 방식으로 실력에 따라 A,B,C,D 조로 나눠 진행됐다. 2014년 시작해 8년 차가 된 올해 연합대회는 건전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반적으로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모두 성장이 돋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하이에서 조선족 기업가들과 교수 및 전문인들로 구성된 상하이조선민족문화교류촉진후원회 이양근 회장, 오철호 이사장과 재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서민석 회장이 협찬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또한 상하이정과기계유한회사(上海丁柯机械) 권명용 대표, 원아물류, 다미한식요리, 한향원불고기, 설원백주, 와라와라호프, 세정국제물류, 의성김치 등 많은 기업과 회원, 클럽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참여했다.

화동지역배드민턴연합회는 내년에는 전국 조선족배드민턴대회를 상하이에서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4.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7.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4.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