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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上海 모든 의료기관, 핵산검사 증명서 확인 안한다

[2022-12-21, 12:07:25]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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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부루펜 ‘밈’ 화제…표지 자세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
코로나19 증상 완화제로 품귀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해열 진통제 부루펜(布洛芬) 상자 표기 동작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 화제입니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택 치료를 하는 다수 누리꾼 사이에서 부루펜 동작을 따라 하는 ‘밈’이 유행하는 가운데 부루펜 상품 표기 자세에 따라 약효에 차이가 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0일 신문방(新闻坊)이 전했습니다. 일명 ‘부루펜 체조’가 화제가 되면서 제품 표지 동작에 따라 약효가 다른 것이 아니냐는 문의기 쏟아지자 전문가가 나서 해당 질문에 답을 내놓았습니다. 18일 캉전(康震) 중국 약과대학 국가공인약사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자세히 보면, 영상 속 포장 제품의 화학명은 ‘부루펜 서방정(缓释胶囊) 캡슐’로 정제/캡슐과는 차이가 있다”며 “일반적으로 정제/캡슐은 해열을 위해 사용하고 서방정의 경우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등 통증 완화에 사용한다”고 부연했습니다.


2. 모건스탠리·노무라 등 내년 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20일 재신망(财新网)은 최근 모건스탠리, UBS, 노무라 등이 오는 2023년 중국 경제가 강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 GDP 성장률 기대치를 낙관했다고 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타 국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이번 감염세가 오는 2023년 춘절 기간 정점을 찍은 뒤 3월 말부터 2022년 6~7월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앞서 전망한 2023년 5월 또는 6월보다 3개월 앞당겨진 전망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인구 유동이 빨라진다는 것은 2023년 2분기 초부터 중국 경제 성장이 더 강하게 반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내년 중국 GDP 성장률을 당초 5%에서 5.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UBS는 내년 성장률을 4.5%에서 4.9%로 상향조정했고, 노무라도 4%에서 4.8%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3. 上海 모든 의료기관, 핵산 검사 증명서 확인 안한다
20일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上海市卫健委)는 현재 상하이시의 전염병 상황과 시민들의 병원 진료 편의를 고려해 20일부터 상하이시의 모든 의료 기관의 진료소, 응급실 환자에 대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확인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다시 상하이시의 진료 절차를 완화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각 의료기관에 대해 1차 진단 책임제와 응급 및 중증 구조(抢救)제도를 엄격하게 시행해 어떠한 이유에서도 치료를 미루거나 지연시키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 中, 42도까지 체온 치솟은 아이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발열 증상이 나타난 아이의 체온이 42도까지 치솟자 머리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영상이 큰 화제입니다. 21일 왕이(网易)를 비롯한 중국 매체는 지난 19일 허베이성 한단(邯郸 )의 한 여성이 아이의 발열 상태를 공유한 영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가 이불 속에서 나와 일어나 앉자 머리와 콧구멍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올랐다. 여성은 “아이가 발열 후 체온이 한때 42도까지 올랐고, 실내 온도와 차이가 많이 나면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5. 中 전기차 다크호스 ‘니오’, 10만 고객 정보 털렸다
중국 본토 전기차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던 니오(蔚来,NIO)가 10만 명이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기업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습니다. 2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니오의 공식 홈페이지에 ‘데이터 안전사고에 대한 성명’을 공개하며 최근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2022년 12월 11일 니오 측은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메일 내용에는 니오의 내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유출된 데이터로 225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갈취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2021년 8월 이전에 차량을 구매한 일부 고객들의 개인 정보와 차량 판매 정보로 2021년 7월까지 인도한 니오 자동차는 12만 5500대인 것을 감안해 최소 10만 건 이상의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니오의 창업주이자 CEO 리빈(李斌)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모든 손실에 대해 책임지고 재발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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