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향후 3개월 16% 주민 ‘집 살 의향’ … 저축↑ 투자↓

[2022-12-30, 08:02:42]
<사진=물가전망지수,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사진=물가전망지수,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중국 거주민의 16%가 향후 3개월간 집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축은 늘리고 투자는 줄이겠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도시 예금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개월간 거주자의 16%가 주택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분기 17.1%보다 크게 낮아져 2016년 하반기 이후 최저치(2016년 2분기 15.1%)를 기록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전했다. 또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는 주민의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사진=주민 소비, 저축, 투자 의향, 출처=펑파이신문>

다음 분기에 대한 물가 및 집값 전망을 살펴보면, 물가 전망지수는 62.8%로 전 분기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이 중 31.2%는 다음 분기에 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48.1%는 거의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8.7%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 12.1%는 불확실하다고 답했다. 

다음 분기 집값에 대해서는 14.0%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53.7%는 거의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18.5%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 13.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민들의 저축 의향은 4분기에 크게 높아진 반면 투자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저축·투자 의향 방면을 살펴보면, '더 많이 소비한다'는 응답이 22.8%로 전 분기와 비슷했고, '더 많이 저축한다'는 응답은 61.8%로 전 분기에 비해 3.7%포인트 증가했으며, '더 많이 투자한다'는 응답은 15.5%로 3.7%포인트 감소했다. 

주민들이 선호하는 투자방식 3가지는 '은행·증권·보험사 재테크 상품', '펀드신탁 상품', '주식' 순으로 집계됐다. 그 비율은 각각 44.1%, 20.4%, 14.7%였다. 

또한 향후 3개월 동안 지출을 늘릴 항목을 묻는 질문에 의료보건(29.6%), 교육(27.9%), 사회문화·오락(18.5%), 고액상품(18.5%), 주택구입(16.0%), 보험(15.0%), 여행(13.3%) 순으로 집계됐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