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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관찰(四川观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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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장거리 연애 키스 기계’가 출시해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22일 천목신문(天目新闻) 등 현지 언론은 ‘장거리 연애 키스 기계’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기계의 사용법은 간단한데, 휴대폰을 기기 받침대에 꽂고 센서존에 키스를 하면 감지된 입술의 움직임과 힘을 신호로 변환해 상대방의 입술에 전달한다.
또한 사용자는 앱에서 '키스 광장(亲吻广场)'에 들어가 다양한 사람의 '키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관련 제품을 찾으면 다양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으며, 가격은 288위안~500위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이 신박한 기계의 출연에 ‘정거리 연애 키스 기계(异地恋接吻神器)’단어는 순식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웨이보에서 2억2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수의 판매업자들은 “해당 기계는 한 달 전부터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고, 많은 고객들이 호기심에 구입하면서 최근 판매량이 급증했다"면서 “고객들의 피드백이 좋아 최근에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기기는 창저우기전직업기술학원(常州机电职业技术学院)이 지난 2019년 '원격 키스 장치' 특허를 출원했으며, 장충리(蒋忠利) 외 지도 교사 8명이 발명자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발명특허의 법적 상태는 2023년 1월 10일 '특허권 종료'로 표시된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자들에게는 지리적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파트너와 키스를 할 수 있는 ‘기특한 기계’로 여겨지지만, 일각에서는 도덕적 해이를 불러 온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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