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산 검사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앙스망(央视网)에 따르면, 량레이(梁磊) 푸단(复旦) 소아과 안후이 병원 주임 의사는 “최근 발열과 기력이 없는 증세는 신종플루(甲流)일 수 있으며 병원에 가서 핵산 검사를 하면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일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신종플루와 노로바이러스는 어떻게 구분할까?
량레이 의사는 “두 병은 모두 감염병에 속하며, 노로바이러스는 열이 나고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고, 일부는 복통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종플루는 주로 발열, 근육통, 무기력증이 나타나며, 소화기 계통의 증세는 미비하다”고 덧붙였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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