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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호적 출신 상황 [사진출처= 상하이시통계국(上海市统计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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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하이 상주 인구는 2475.89만 명 중 외지 호적자는 1006.26만 명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에 상주하는 외지인 중 가장 많은 호적지는 안후이 출신으로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이 상하이시통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2022년 상하이 외지 호적 출신의 인구 변동 현황을 보도했다.
2022년과 2021년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출신 호적지는 안후이, 장쑤, 허난, 쓰촨, 장시, 저장, 산동 등이다. 안후이성은 최근 5년간 상하이에 상주하는 외지 호적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곧 20%를 초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주요 외지 호적 출신 현황>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외지 호적자가 호적 등기지를 떠나는 이유로는 ‘취업, 근무’가 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동행/가족친구에 의탁’이 10%, ‘교육, 훈련’과 ‘손주 돌봄’이 각각 6%, 5%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이에 거주하는 안후이 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 신문은 최근 몇 년 간 지역 발전에 힘입어 안후이의 허페이(合肥), 우후(芜湖) 등 도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타지에서 일할 필요성이 줄어든 이유를 들었다.
<상하이 상주 인구 중 외지 호적자가 호적 등기지를 떠나는 이유(2022년)>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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