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후룬바이푸(胡润百富)공식 홈페이지] |
4월 24일~26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후룬 500대 기업 정상 포럼이 상하이 가흥경제개발구(嘉兴经济开发区)에서 열린다고 20일 후룬바이푸(胡润百富) 공식 홈페이지가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500개 기업 CEO, 기업가, 창업 성공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함께 세계적으로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 가격 폭등, 인플레이션과 포스트 코로나로 예상보다 더딘 경제 회복 등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것이 경제 성장 주기의 끝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로 진입인지에 대해 기업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VIP 명단을 살펴보면 후룬바이푸 회장, Visa 글로벌 부총재, HSBC(중국) 행장, BOSHE 중국 회장, 아마존 클라우드 과기 중국지역 총경리, 타타자문 중국 총재, 프랑스 파리 은행 중국 부회장 등 세계적인 기업의 고위층이 포함되어 있다.
포럼이 열리는 가흥은 저장성 동북부, 동으로는 상하이, 북쪽으로는 쑤저우, 서쪽으로는 항저우, 남쪽으로는 항저우만이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상주인구 555만 명 도시다. 2022년 도시 순위 중 지역별 GDP는 저장성 5위, 총 재정 소득 규모는 저장성 2위이며 중국 해외무역 100대 도시 중에서 24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가흥경제기술개발구는 가흥시 주청구(主城区)에 위치한 전형적인 도시형 개발구이며 1992년 8월에 세워졌다. 저장성 정부가 처음으로 승인하고 건설한 성급 경제 개발구로 2010년 3월 국무원에서 국가급 경제 기술 개발구로 승격시켰다. 현재 직할구 총 인구는 35만 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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