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오늘민항(今日闵行)] |
3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꽃들이 상하이 여기저기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상하이 민항 문화공원에서 목련으로 올해 첫 꽃구경을 떠나보자.
3일 오늘민항(今日闵行)에서는 상하이 민항 문화공원 남문 동측에서 목련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항 문화 공원은 상하이에서 목련나무가 가장 많은 공원으로 유명하다. 목련나무 면적이 가장 크고 그 종류도 가장 다양한 목련 특화 공원이다. 현재 백목련, 황목련, 자색 목련, 붉은 목련까지 총 1200그루가 심어져 있다. 공원 내 음악 광장, 바이화원(百花园) 등에 퍼져있다.
봄이 오는 소리 목련을 만나러 가자. 매일 밤 12시까지 공원이 개방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다.
∙ 闵行文化公园
∙ 闵行区吴中路2019号
∙ 지하철 9호선 싱중루역(星中路)에서 도보 10분, 10호선 즈텅루역(紫藤路站)/항중루(航中路) 3번 출구 도보 4분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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