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글로벌 브랜드 1호점 유치 총력… 억 대 지원 약속

[2024-05-23, 08:19:50]
[사진 출처=계면신문(界面新闻)]
[사진 출처=계면신문(界面新闻)]

20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상하이 정부가 국내외 브랜드가 첫 매장을 상하이에서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상하이시 FIRST 경제 고도 발전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상업무역처 쥐신핑(居新平)처장은 “상하이는 매년 3월-5월 ‘First in Shanghai(首发上海)’를 위한 신제품 론칭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더 많은 브랜드를 상하이로 유치하기 위해 고성능급(高能级) 1호점을 오픈하는 브랜드에게는 거액의 지원금을 약속했다. 국내외 브랜드가 아시아 및 그 이상 범위의 고성능 새로운 컨셉 1호점을 상하이에 오픈할 경우 100만 위안(약 1억 8778만 원)의 일회성 장려금을 지급한다. ‘首发上海’기간 동안에 아시아 및 그 이상 범위내의 1호점을 상하이에 오픈할 경우 120만 위안(약 2억 2533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별개로 국내외 브랜드 중 상하이에서 신제품 발표회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할 경우 참여 인원, 브랜드 수준, 활동 효과, 언론 보도 등 다각도로 평가해 실제 투입 금액의 30%를 지원한다.


올해 상하이의 퍼스트 경제는 이미 그 규모 면에서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올해 1월-4월 상하이시에 설립된 1호점은 489개로 집계되었다. 글로벌 및 아시아 1호점은 3개, 중국 1호점은 55개, 이 중 고성능 매장 비중이 11.9%로 나타나 규모나 품질 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최초의 이벤트가 상하이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루이비통은 상하이 롱 미술관에서 2024년 프리-폴 컬렉션 패션쇼를 열었다. 스포츠 브랜드인 ANTA는 상하이 우캉루에서 국내 최초 제로 탄소 매장을 오픈하기도 하며 중국 상하이가 국내외 브랜드의 첫 출시, 첫 쇼, 첫 전시, 첫 매장 등 ‘퍼스트 경제’의 성지가 되고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7.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5.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