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반기 워크숍 개최

[2024-06-11, 11:48:06] 상하이저널
저장대 만토우 기자단, 난징대 진링 기자단 참여
상하이 총영사관 방지영 영사 간담회 진행
 
[사진=상하이저널 학생 기자단]

 
[사진=방지영 영사와의 간담회]

상하이저널의 두 대학교 기자단이 지난 1일 상하이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세 번째 진행되는 대학생 기자단 행사로, 난징대 진링(金陵) 기자단과 저장대 만토우(馒头) 기자단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상하이 총영사관 방지영 영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방지영 영사는 ‘중국 유학생활과 진로’를 주제로 자신의 중국 유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활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자단에게 유익한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상하이 총영사관의 업무와 공무원 취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저장대 만토우 기자단 한 학생기자는 “뒤에서 계속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한발짝이라도 더 앞으로 가서 중국 문화속으로 들어가 유학 생활을 이어 나가라는 말씀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방지영 영사는 “대학생 기자단들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됐으며, 중국에서 어렵게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제품 온라인 판매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청해 중국 제품을 선정하고 한국 시장에 판매하는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기자들에게 온라인 판매의 기초부터 실질적인 전략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난징대 진링 기자단 한 학생기자는 “전문가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으며, 실제로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대학 기자단은 현재의 기자단 활동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은 서로의 활동 내용을 비교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었다.
 
끝으로 고수미 편집국장의 “기사 주제 선정”을 주제로 지난 1년간(2023년 3월~2024년 3월) 만토우 기자단과 진링 기자단의 각 기사 조회수 1~20까지의 순위를 공유해 유입량이 높은 기사들의 주제를 보며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중국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 주제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어떤 기사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를 통해 두 기자단은 기사 작성 시 유입량을 높이는 방법과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 선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사진=저장대 만토우馒头) 기자단]

[사진=난징대 진링(金陵) 기자단]

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식사를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두 기자단은 이름표를 모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번 워크숍의 추억을 남겼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두 기자단은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로의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을 바탕으로 두 기자단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학생기자 오영주(난징대 미디어학과 4)
유준(저장대 정치행정학과 4)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7.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