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여기’

[2024-06-17, 12:22:12]

 

지난 주말 상하이 홍커우가 들썩였다. 바로 ‘世界会客厅(세계회객청, The GrandHalls)’이다

 


17일 해방일보(解放日报)에 따르면 6월 16일은 세계회객청의 첫 대중 공개일이었다. 이 세계회객청은 상하이 베이와이탄의 가장 핵심 건물로 원래 비공개 건물이었지만 6월 16일부터 개방을 시작했다. 이미 6월 초부터 이 곳을 가기 위해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예약창이 오픈되자마자 몰렸다.


세계회객청은 100년 역사를 지닌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로 총 3개동으로 되어 있다. 과거 상하이의 가장 찬란했던 국제무역항구의 영광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이 건물은 이제는 상하이와 세계가 대화하는 새로운 장으로 재탄생했다.

 

총 건축면적 9.9만 제곱미터인 이 곳은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1회 입장 가능 인원은 약 25명으로 모든 입장팀마다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시간 가량의 관람체험에 입장객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자랑거리는 바로 테라스에서 상하이 와이탄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것. 루자주이 금융건물과 와이탄의 옛건물을 한 곳에서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앞다투어 방문하기도 했다.


중국화, 유화, 조각, 서예, 촬영 등 70여 개의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고 중국 최대 크기의 유리 다중매체 아트월 ‘강남인상·녹수청산(江南印象·绿水青山)’, 중국 최대 크기 실내 풍경 유화인 ‘일출동해(日出东海)’, 중국 최대 크기 꽃을 모티브로 한 모자이크 기법 작품 ‘만원춘색(满园春色)’까지 ‘중국 최대’작품 3점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매월 20일 경 세계회객청 웨이신 공식계정에 올라온 공지사항을 기준으로 예약한다.


· 虹口区北外滩路8号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7.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