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
상하이 시민들이 기대하는 홍차오공항에서 푸동 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급행열차가 9월 1일부터 시운행이 들어간다. 23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철도 2024년 1차 고위급회의에서 상하이선철(申铁)와 도시철도회사는 ‘상하이 도시철도 공항 연락선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9월 1일 급행열차 시운전을 포함해 2024년 말 개통 운영을 중요한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공항 급행선은 총 길이 68.6km로 민항, 쉬후이, 푸동신구 3개 행정구 9개 역을 지나는 노선이다. 열차 최고 운행 시속은 16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홍차오공항에서 푸동공항까지 급행선이 연결되는 것으로 기존 지하철 2호선 90분 이동시간을 40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게다가 환승되는 역이 굉장히 많다. 홍차오 기차역의 2.10,17호선, 치바오역의 9호선, 화징(华泾)역의 15호선이며 개통 예정인 19호선과도 환승된다. 장장(张江)역은 21, 27호선, 푸동공항에서는 2호선, 자기부상열차와 환승이 가능하다.
급행열차는 철도선을 이용하고 있지만 지하철처럼 교통카드를 통해서 탑승이 가능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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