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上海 한국음식점 5곳 포함

[2024-07-02, 14:30:58]

上海 한식 5곳, 일식 17곳 등 144개 음식점 선정 

전국 119개 도시 2797곳 ‘Must Eat List’ 발표


▲ 다종뎬핑 2024 '필수 맛집 리스트' 명단 QR코드

중국 대표 생활 정보 플랫폼 다종뎬핑(大众点评)이 27일 2024년도 ‘필수 맛집 리스트(必吃榜)’를 발표했다. 28일 동방망(东方网)은 올해 다중뎬핑이 선정한 맛집 리스트에 119개 도시 및 지역의 2797개 음식점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올해 맛집 리스트를 발표한 도시는 처음으로 100곳을 돌파했다. 리스트에 포함된 음식점 수, 도시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맛집이 가장 많은 도시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서대로 상하이, 베이징, 청두, 충칭, 광저우가 꼽혔다.

‘미식의 도시’ 상하이에서 다종뎬핑 필수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14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구(区)별로 보면, 쉬후이구, 징안구, 황푸구, 푸동신구, 창닝구가 TOP 5에 포함된 가운데 징안쓰 상권과 진홍차오(金虹桥) 쇼핑몰이 각 전국에서 맛집이 가장 많은 상권과 쇼핑몰로 꼽혔다.              

벨로코(구베이점)
청학골(홍신루 본점)

YA BENJIA(진홍차오점)
아지트(우자오창점)

HONGA HONGA(푸동曹路점)    

이번 필수 맛집 리스트에 포함된 상하이 음식점 가운데 한국음식점은 ▲‘벨로코(Belloco)’ 구베이(古北)점 ▲‘청학골’ 홍신루(虹莘路)본점, ▲‘YA BENJIA’ 진홍차오(金虹桥)점 ▲’아지트’ 우자오창(五角场)점 ▲‘HONGA HONGA(雄家)’ 푸동차오루(曹璐)점 등 5곳이 선정됐다.

또한 상하이 필수 맛집 중 30곳은 골목에 자리 잡은 소규모 식당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리스트에 포함된 음식점은 전체의 40%로 셰황위(蟹黄鱼) 심야 국수집, 공푸(共富)해산물 국수집 등 현지 작은 식당들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규모는 작지만, 가성비 높은 식당으로 입소문이 난 메이롱(梅陇) 시장의 ‘장신샤오추(匠心小厨)’, 쉬후이구에 위치한 상하이 음식점 런허관(人和馆)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올해로 8년째 발표된 다종뎬핑 필수 맛집 리스트는 ▲여러 식당 가운데 가장 좋은 식당을 선정하고 ▲해당 연도 고객의 진실성 있는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하며 ▲인위적인 추천 없이 8억 명의 고객이 직접 선정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작성된다. 

이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명단으로 실제 다종뎬핑이 처음 리스트를 발표한 해 음식점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리스트에 포함된 음식점의 온라인 트래픽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올해 리스트는 수억 명의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 신뢰도, 맛 수준, 일상 소비 수준 부합 여부, 일상 식사 선택 만족도, 장기적 안정된 후기 등을 종합 판단해 수천만 개의 상점 가운데 2797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4.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5. 직장 쩐내·급조집단·어쩌라고?…202..
  6.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7.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8.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9.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10.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3.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4.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7.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8.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9.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10.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3.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4.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5.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6.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7.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