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국제악기전시회, 음향조명 전시회
2012년 상하이국제악기전람회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푸둥 신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악기전시회로 올해에는 역대 전시회 중 가장 많은 해외업체가 참가한다. 2011년도에는 총 해외업체 357개를 비롯한 총 1062개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반악기, 목관악기, 현악기를 비롯해 부품, 악보, 음악관련 소프트웨어 등 악기 관련 산업 전반을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 명장이 제작한 바이올린, 피아노와 중국 당대 명인이 제작한 중국 전통악기 경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의 규모와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02년 시작된 상하이국제악기전람회는 악기전람회 및 교역에 있어 중국 최대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푸둥 신국제박람중심에서는 음향, 조명, 무대 장치 관련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조명 및 음향기기 전시회도 열린다. 최신 시청각 설비, 음향설비, 조명설비를 비롯한 무대장치 및 특수효과 기재 등이 전시되어 중국 음향조명 시장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