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유리컵, 티셔츠, 노트북, 신발, 가방 등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프린트할 수 있는 만능 프린트 펜이다. 여름철을 맞아 몸에 가벼운 헤나를 하고 싶은 이들, 모든 물건에 이름표를 부착해야 하는 어린이들, 바코드를 찍어야 하는 소상공인, 회사 로고를 새겨야 하는 기업인들 등 모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프린트 펜은 내장된 친환경 잉크를 출력물에 분사하여 이미지를 표현한다. 출력 가능한 이미지는 기계 내부에 저장된 60여 개의 도안을 비롯해 원하는 도안 파일을 스마트폰 어플로 전송하면 된다. 출력 대상물로는 피부, 옷, 컵, 상자, 포장지 등 사실상 모든 물체 표면에 가능하다. 도안 또는 문자의 선명도나 밝기, 대비 등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친환경 잉크는 어린이의 피부에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출력된 도안이나 문자는 물로 쉽게 지울 수 있다. 피부의 경우 깨끗이 씻어내면 되고 옷, 모자 등 의류는 세척하면 흔적 없이 지워진다. 잉크는 기본 내장된 짙은 남색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검은색, 빨간색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모두 친환경 잉크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세 단계로 간단하다. 먼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printpen’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은 뒤 와이파이로 기계를 연결한다. 그리고 원하는 도안을 선택한 후 해당 도안을 프린트 펜에 전송한다. 전송이 완료되면 프린트 펜을 대상에 접촉시켜 옆으로 움직이며 출력하면 된다.
제품 사용 후기 만족도는 매우 높다. 기대 이상으로 선명하게 출력되고 표면이 매끄러운 유리컵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호평이 많았다. 단점으로는 가격대가 높다는 점, 출력 후 물이 닿으면 쉽게 지워질 수 있다는 점, 직접 전송한 도안 파일의 경우 흐릿하게 출력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지적됐다.
∙ 동영상: https://m.tb.cn/h.VTpSiLB?sm=419311
∙ 검색 키워드: EVEBOT PrintPen
∙ 가격: 1499元(2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