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의 귀 건강을 책임질 스마트 귀파개 ‘이어스캐너’ 제품이다. 샤오미 생태계 비버드(bebird)가 내놓은 이 제품은 모던한 블랙 디자인에 편리한 충전 방식이 돋보인다.
제품 내부에는 사각지대 없이 귀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6개의 LED 등, 4륜 자이로스코프, 그리고300W 내시경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찍히는 화면은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앱 다운로드 후 제품과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제품 뚜껑 분리와 동시에 화면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귀 안으로 들어가는 내시경 직경은 3.5mm로 유아 귀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한다.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온도 센서는 오랫동안 사용해도 제품이 과열되지 않도록 온도를 컨트롤한다. 또, 귀 내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더했다.
충전은 보관용 단자에 연필처럼 꽂기만 하면 된다. 완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50분이며 이렇게 충전된 제품은 90분간 사용할 수 있다. 한 주에 한번을 10분씩 사용한다고 하면 9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보관용 단자는 충전 완료 후 선을 뽑은 뒤 원하는 곳에 놓고 사용하면 된다. 단자 내부에는 어린이용, 노인용, 안마용, 개인용, 타인용 등 다양한 용도의 17가지 귀이개, 안마기 등이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후기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품질이 우수하며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호평이 다수였다. 특히 내시경 화면이 기대보다 더 선명하다는 후기와 중이염을 자주 앓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하다는 후기가 많았다. 단점으로는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다소 높다는 점이 지적됐다.
∙ 동영상: https://m.xiaomiyoupin.com/detail?gid=116214
∙ 검색 키워드: 智能可视采耳棒
∙ 가격: 289元(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