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7일 0시-24시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3명은 해외 유입 환자고 3명은 모두 헤이롱장성에서 확인된 국내 확진자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고 의심환자도 1명인데 이 마저도 상하이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자였다.
이날 퇴원 환자는 총 71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915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해외 유입 환자는 552명, 의심환자는 6명이다.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1639명이며 이 중 1087명이 퇴원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27일 24시를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648명이며 이 중 50명이 중증환자다. 누적 사망자는 4633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40명이며 이 중 3명이 해외에서 유입했다. 이날 확진자로 전환된 무증상 감염자는 없었고 의학 관찰이 해제된 무증상자는 17명, 여전히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997명이다.
한편 코로나19의 근원지로 성 전체가 폐쇄되는 조치까지 취해졌던 후베이성은 약 100일만에 코로나 환자 모두 퇴원했다. 후베이성은 이날 신규 확진자, 신규 사망자는 물론 확진자도 0명이 되었다. 후베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6만 8128명이며 사망자는 4512명 기록을 남기며 코로나19를 종식시켰다. 현재 후베이성에는 의심환자도 없는 상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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