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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5월 추천도서

[2020-04-28, 16:15:00] 상하이저널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사장을 위한 MBA필독서
나가이 다카히사 | 센시오

세계의 비즈니스 엘리트들이 앞 다퉈 읽고 있는 경영 명저 5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 소개된 50권의 책은 전 세계 최고 MBA가 꼽는 필독서로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사상과 이론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50권의 책에서 핵심만을 뽑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데 책 구성도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략, 마케팅, 혁신, 리더십과 조직, 고객, 신사업, 사람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아마도 독자는 이 책을 보면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명저들이 사실은 대단히 실용적이며 실천적이라는데 놀랄 것이다. 또한 경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의 지혜와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앨런 그린스펀,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 세종서적

 


앨런 그린스펀과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이코노미스트>지 저널리스트)는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기적 같은 성공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탁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18세기 상업공화국부터 오늘날 인터넷 혁명가들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창조적 파괴, 혁신의 정신이 뚜렷이 확인된다. 하지만 번영 뒤에는 독점, 불평등, 사회적 갈등 같은 부작용이 따라붙기 마련이었으며,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장애물을 극복해온 역사이기도 하다. 궁극적으로 저자들은 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밖은 경쟁자의 도전, 안에서는 파열음이 쟁쟁한 이 개척국가의 미래는 여전히 밝은가?” 앨런 그린스펀 등이 생생하게 그려낸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혁신의 길을 찾는 국가와 기업, 개인을 위한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더 해빙 The Having 
이서윤, 홍주연 | 수오서재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더 해빙(The Having)』. 일곱 살에 운명학에 입문해 동서양의 고전을 마스터하고 오랜 기간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해온 저자 이서윤은 수만 건의 사례를 분석하고 성찰한 끝에 밝혀낸 ‘부와 행운의 비밀’을 이 책에 집대성했다. 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쉽게 전달되는 HAVING의 가르침을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 김영사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사회구조, 철학사상, 교육제도로 인하여 매우 다른 사고방식과 지각방식을 가지고 있다. 동양은 좀 더 ‘종합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더 기울이고, 사물을 독립적으로 파악하기보다는 그 사물이 다른 사물들과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해 파악한다. 서양의 ‘분석적’인 사고방식은 사물과 사람 자체에 주의를 돌리고,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해 추리한다. 공자의 후손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손들 사이에는 풍수 사상에서 형이상학에 이르기까지, 언어에서 상업적 전통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이 책은 그 차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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