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는 단 1명으로 지린(吉林)성 본토에서 발생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와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36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6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의심 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감소했다.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60명으로 이중 18명이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중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886명, 사망자 수는 4633명이다.
같은 날 신규 발생한 무증상 감염자는 16명으로 확진 환자로 분류된 환자는 없었다. 이날 42명의 의학 격리 관찰이 해제됨에 따라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854명이 됐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71명으로 집계됐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