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5월 1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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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코로나 백신 4종 임상실험... 빠르면 9월 사용 가능
전 세계 코로나19환자가 4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백신 개발 시기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11일 텅쉰망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4종에 대해 임상실험을 허용한 상태입니다. 중국의학과학원 의학실험동물연구소는 'Science' 잡지를 통해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고 지난달 12일에는 중국군사과학원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이 우한의 지원자들에게 접종돼 5월 중으로 실험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밖에 궈야오그룹 중국생물(国药集团中国生物)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2종의 임상실험을 허가받고 임상실험 중입니다. 예상 사용시점과 관련해, 중국질병통제센터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긴급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中 외국기관 주식 투자 한도 폐지…반출 절차 간소화
중국 자본시장으로 외국 기관 투자자들에게 가장 먼저 개방된 채널인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의 주식 투자 한도가 전면 폐지됩니다. 7일 재신망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과 국가 외환관리국은 7일 연합 발표를 통해 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의 중국 증권 투자 한도를 폐지하고 투자 수익 반출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고’는 △QFII와 RQFII의 나라 간 송금 및 교환에 대한 등록 관리에 대해 한도 제한 폐지 △자격을 갖춘 투자자가 반출 수익 화폐,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 △자격을 갖춘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 투자 반출 절차 대폭 간소화 △자격을 갖춘 단일 투자자가 국내 여러 수탁자에 위탁 후 보고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상하이, 코로나19 대응 2→3단계로 하향 조정
상하이시가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대응 수준을 ‘심각’ 단계인 2단계에서 ‘약간 심각’ 단계인 3단계로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습니다. 8일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지역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중국 국가관련 법률 및 ‘상하이시 공중 보건 비상 사태에 대한 응급 계획’에 따라 오는 5월 9일부터 위기 대응 수준을 3단계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학을 앞두고 교내 에어컨 가동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상하이시 당국은 같은 날 중앙 에어컨 사용에 대한 주기적인 세척, 소독, 교환 등 조치를 담은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4. 화웨이 '5G 자동차'분야 진출... 테슬라 자율주행에 도전
화웨이가 중국내 18개 자동차업체들과 협력하여 '5G자동차 생태계'를 출범, 5G 기술의 자동차산업 분야에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라고 11일 텅쉰망이 보도했습니다. 화웨이는 이를 위해 이치그룹(一汽), 상치그룹(上汽), 광치그룹(广汽) 등을 비롯한 18개 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화웨이가 주축이되어 추진하는 '5G자동차 생태계'의 구축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은 자율주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G의 낮은 대기시간, 높은 신뢰성 등은 자율주행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웨이측은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자율주행의 실현"이라면서 "테슬라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우리도 능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5. 上海 국제학교 등교 첫날 어땠나
상하이 국제학교가 5월 첫 주부터 순차적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상해한국학교도 지난 8일 고등 3학년과 중등 3학년부터 긴 온라인수업을 끝내고 교실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 방역을 위해 학교는 스쿨버스 탑승 전 체온검사를 실시하고 스쿨버스•교실에서 거리 유지, 곳곳에 소독제 비치, 급식실 칸막이 설치, 도시락형 급식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푸동 SMIC는 등교를 시작했지만 교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 중 학생이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6. 코스맥스, 상해한국학교에 소독제 4500개 기증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글로벌 1위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7일 상해한국학교에 소독제를 기증했습니다. 코스맥스는 등교를 앞둔 상해한국학교에 튜브타입 2000개, 용기타입 2500개 등 총 4500개 소독제를 전달했습니다. 코스맥스 최경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넘기고 등교를 시작한 상해한국교 학생들을 안전위생과 방역을 위해 코스맥스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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