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이중 4명이 본토(지린성)에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내몽고로 입국한 해외 유입 환자였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2965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3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의심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감소했다.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7명으로 지난 15일 이후 닷새 동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9명이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신규 발생한 무증상 감염자는 16명으로 확진 환자로 분류된 환자는 없었다. 이날 37명의 의학 격리 관찰이 해제됨에 따라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368명이 됐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