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주최, 나무 앙상블 연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교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했다. 지난해 5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최한 ‘임정 100주년 기념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두번째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온라인음악회에는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인 함정준(오보에), 조윤소(바이올린), 리총(李聪, 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나무앙상블'이 연주했다.
이번 온라인 음악회는 지난 27일 삼익피아노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갖고, 사전 신청한 중국 전역 교민들이 텐센트회의(腾讯会议) 등 온라인 앱을 통해 연주 실황을 감상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교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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