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
신임 회장에 장경범 한식당 한향원 대표
상해화동한식품협회 5대 회장에 장경범 한식당 한향원 대표가 위촉됐다. ‘상해화동한식품협회 제5대 집행부출범식’이 지난 2일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촉된 장경범 신임 회장은 “상해화동한식품협회는 출범 후 시행착오를 겪으며 서서히 발전해왔다.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가능했다”라며 “올해 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은 물론 한식당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과의 모임과 교류 적극 진행 ▲회원들과 함께 급변하는 상하이 시내 외식업체 견학▲ 한인타운 상가 식당들에 힘이 될 수 있는 사업(투자) 진행 ▲한식당의 식자재 구매 비용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 등을 5대 집행부의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장경범 회장은 한식품협회 전임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위기에 결성된 ‘한인타운 상가 비상대책위’에 참여해 당시 한식당에 닥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활동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상해화동한식품협회 5대 집행부 10여명을 비롯,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탁종한 수석부회장, 오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활기를 찾은 한인타운과 이에 따른 한식당들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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