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의 발표에 따르면 29일 0시-24시 전국 31개 성에서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베이징 7명, 상하이 1명으로 8명이며 나머지 11명은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상하이 본토 확진자는 상하이에서 근무 중인 인도 국적자로 인도에서 입국한 딸과 격리 중에 전염된 사례다(境外来沪人员). 해외 유입 확진자(境外输入人员)는 광동 4명, 상하이 3명, 쓰촨 3명, 간수 1명이었다.
이날 퇴원 환자는 9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58명이다.
29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28명으로 이 중 88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유지되고 있고 6809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의학 관찰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4명으로 이 중 3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당일 무증상 감염자 중 3명이 확진자로 전환되었고 모두 해외 유입 감염자였다. 의학 관찰이 해제된 무증상자는 4명이고 아직까지 99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의학 관찰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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