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창문, 서랍, 금고... 원하는 곳 어디든 부착만 하면 든든한 '지킴이'가 된다. 누군가 문을 열려고 하거나 두드리는 등 진동이 감지되면 곧바로 경보를 울려 주인에게 위험신호를 보낸다.
특히 한여름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잠자리에 들고 싶다면, 혹시 도둑이 문을 따고 들어오지는 않을까 잠자리가 걱정된다면 장만해도 좋은 아이템이다.
창문 유리 등에 부착 후 스위치를 켜면 3초 후부터 작동이 된다. 창문을 열거나 문을 따려고 할 경우 진동이 감지되면서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한다. 경보음은 30분 가량 연속적으로 울리다가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만일 실수로 경보기를 울렸을 경우 스위치를 off상태에 놓게 되면 곧바로 경보가 해제되고 경고음도 멎게 된다.
가로세로 7센티미터, 두께 0.9센티미터의 작은 원형으로 된 경보기는 후면에 양면 접착 테이프가 붙어 있어 창문, 금고, 서랍 등 경보가 필요한 모든 곳에 쉽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정 보안용으로, 미세한 진동에는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경보음이 울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구매자평에는 "50미터 밖에서도 경보음이 들린다", "실용적이다. 설치, 사용 모두 간단해서 좋다", "도둑이 문을 따고 들어오려다가 깜짝 놀라 도망갈 것 같다",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에 켜두고 자면 안심이 된다" 등 후기들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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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9위안(4900원)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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